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브라이언 브릭하우스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1992년생으로 6피트.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슬롯머니보다 휠씬 많은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지 못한 선수입니다.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투구동작을 꾸준하게 유지하는데 실패를 하였고 변화구의 발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6~2017년에는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AA팀과 AAA팀에서 공을 던졌으며 2020년 시즌은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는데..아쉽게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는 못했고 5월달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텍사스주에서 진행이 된 독립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졌습니다. 11경기에 등판한 브라이언 브릭하우스는 13.0이닝을 던지면서 1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A~A+리그로 알려진 독립리그에서 7.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인데..다저스가 영입한 것은 역시나 인상적인 구속의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8년 기사를 보면 100마일의 직구를 던진 투수라고 합니다.
만 29살의 선수로 2021년에는 LA 다저스의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독립리그에서도 꾸준하게 90마일 중반의 싱커성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지 않지만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이 되는 투구 영상만봐도...팔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공이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 근처에서 형성이 되지 않는군요.) LA 다저스가 2019년부터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꾸준하게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들을 영입하고 있는데...아직까지 결과물은 없습니다. (뭐...마이너리그 계약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LA 다저스가 방출을 한 2019년 드래프트 14라운드픽인 션 멜런 (Sean Mellen)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기복이 있지만 좋은 신체조건과 쓸만한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라고 하는데..토론토에서 많은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맨하탄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토론토 조직에서 뛰는 것이 다저스 조직에서 뛰는 것보다는 적응하기 편하겠군요.)
주루훈련과 외야 수비 훈련을 시작한 AJ 폴락 (AJ Pollock) (0) | 2021.05.29 |
---|---|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 (1) | 2021.05.29 |
5월달에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고 있는 켄리 잰슨 (Kenley Jansen) (0) | 2021.05.29 |
커리어 2000번째 삼진을 기록한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1) | 2021.05.29 |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맥스 먼시 (Max Muncy) (0) | 2021.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