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훈련과 외야 수비 훈련을 시작한 AJ 폴락 (AJ Pollock)

지난 5월 14일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통증이 불생을 하였던 LA 다저스의 좌익수인 AJ 폴락이 오늘 팀의 훈련에 합류를 하였다고 합니다. 5월 15일에 AJ 폴락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최소한 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는데...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지 2주만에 훈련을 시작한 것을 보면..어느정도 잘 회복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선수들이 2021년에는 처음에 알려진 기간보다 더 긴 시간을 재활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니 수비 훈련과 함께 주루 훈련도 소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햄스트링 부상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주루 훈련을 할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별다른 몸상태에 거론이 없이 베이스를 도는 주루 훈련과 외야수 수비 훈련에 참여했다고 표현을 한 것을 보면....정상적으로 회복이 된다면 10~14일이내에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로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AJ 폴락이 5월 15일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전에 AAA팀에서 재활 경기 출장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코디 벨린저와 잭 맥킨스트리와 비교해서 재활을 위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좌익수로 2경기 정도 출전한 이후에 몸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뭐...원래도 100% 스피드로 달린다는 느낌을 주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4월초중순에는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연봉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월 하순부터 타격이 살아니는 모습을 보여준 AJ 폴락은 5월달에 22타수 7안타,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성적을 0.271/0.333/0.457, 4홈런, 17타점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삼진이 많은 것이 아쉽지만...0.800에 가까운 OPS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돌아와서도 부상 전의 타격 감각을 보여준다면 LA 다저스의 6~7번타자로 좋은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는 아직까지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성적 (0.281/0.378/0.31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잘 공략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좌투수를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AJ 폴락의 합류가 절실해 보입니다. (아마도 현재 분위기를 보면 6월 10일 전후에 합류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