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LA 다저스의 탑 유망주 (200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저스 유망주 랭킹 1위로 선정이 되었고 마이너리그 전체 49위의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다는...)였던 앤드류 람보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미국시간 화요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전에 합류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AA팀과 AAA팀에서 모두 31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한때 다저스의 탑 유망주였다가 옥타비오 도텔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그당시에 이선수의 가치가 바닥을 쳤던 시점인데...올해 다시 살아났네요. (갑자기 성적이 좋아진 이유가 궁금하기는 하네요.)
앤드류 람보의 2013년 성적:
고교시절에도 수차례 코치진과 마찰이 있었고 프로에서도 마리화나를 해서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하기도 했던 선수인데...이제 정신을 차린 모양입니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뛸 당시에 주로 코너 외야수로 출전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피츠버그에서도 비슷한 역활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피츠버그에는 좋은 외야수 자원이 많기 때문에 주전으로 출전하는 것보다는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