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트래이드 데드라인 관련 글이 올라왔습니다. 논-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7월 31일이기 때문에 현재 활발하게 많은 팀들이 트래이드를 위한 협상을 하고 있을것 같은데요. 다저스도 역시나 전력보강을 위해서 뭔가 노력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논-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은 목요일 오전 5시로 알고 있습니다. 연봉보조등이 포함이 된 딜이 많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목요일 오전 6시정도에 알려지는 트래이드도 있습니다. 매니 라미레즈의 트래이드가 그랬고....)
이미 리키 놀라스코 (Ricky Nolasco)를 영입함으로써 선발투수진을 보강한 다저스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할일이 많지 않다고 보는데요. 네드 콜레티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와일드 카드가 두장으로 늘어나면서 아직 시즌을 포기하지 않은 팀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선수도 많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다저스의 로스터에서 보강이 필요한 자리는 카를로스 마몰의 자리와 브랜든 리그 (최근처럼 던지면 보강이 필요없죠. 그리고 항상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고..) 자리인데....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호세 도밍게스가 돌아오거나 AAA팀에서 무난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하비 게라를 콜업하면 메울 수 있는 구멍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댓가가 생각보다 크다면 네드 콜레티가 무리하게 달려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다저스 불펜투수들이 포스트 시즌 경험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베테랑 불펜투수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선수중에서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그런 불펜투수는 조 네이선뿐인것 같습니다. 근래 루머가 나왔던 밀워키의 존 악스포드 (John Axford), 캔자스시티의 루크 호체바 (Luke Hochevar)의 경우 트래이드 가치가 높아서 다저스가 데려올 수 있는 선수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또 다른 약점이 벤치에 파워를 갖춘 선수가 없다는 점이라고 하는데..이문제는 매트 켐프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4명의 주전급 외야수중에 한명은 벤치에서 대타 역활을 해야 할테니...그리고 9월 1일부터 로스터가 확장이 되면 스캇 밴 슬라이크를 올려서 기용하면 해결이 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선수중에서 파워를 갖춘 선수는 없어 보입니다.
다저스의 경우 자금력이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8월1일부터 웨이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고액 연봉자를 영입해서 전력 보강을 시도할 수도 있기 때문에 7월 31일 데드라인이 크게 의미가 있는 데드라인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젊고 저렴한 선수들이 웨이버 리스트에 올라오면 클레임이 걸리지 고액연봉을 받거나 베테랑 선수들의 경우 클레임이 걸리지 않으니...
매해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한명이상의 선수를 영입했던 네드 콜레티라는 것을 고려하면 뭔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것 같기는 한데......현재 전력만으로도 충분히 포스트 시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팜을 희생하는 일 없이 조용한 데드라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아있는 젊은 선수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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