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발투수인 크리스 카프아노가 6.2이닝 무실점 호투를 한 상황이라 선발기회를 추가적으로 얻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AAA팀에서 재활 등판중인 스티브 파이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치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오늘 6이닝, 3피안타, 1볼넷, 7삼진, 1실점 (0자책점), 81개 투구, 55스트라이크의 호투를 하면서 어깨 통증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증명을 했습니다. 아마도 한번정도 더 재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은데...그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어떻게 할지...어제 홈페이지에 나온 글을 보면 파이프를 선발로 카푸아노를 불펜으로 쓰는 것도 고려중인것 같은데....카푸아노가 오늘 호투를 하면서 다른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스티브 파이프의 2013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9241
두선수 모두를 로스터에 두기에는...두선수 모두 불펜투수로 적절해 보이지 않아서...결국 두선수중에 한명만 25인 로스터에 둬야 할것 같은데.....카푸아노가 꾸준히 6이닝 3실점정도의 투구를 해준다면 좋겠는데...워낙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하는 파이프를 구단이 더 선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 카푸아노가 부진했다면 다저스가 제이크 피비나 어빈 산타나의 트래이드에 달려들 수도 있다고 봤는데 카푸아노와 파이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추가적인 선발 영입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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