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 전 매진된 양키스 시리즈에 그레인키-커쇼 출격

 

 

   다음주 화요일(미국시간) 다저스태듐에서 시작되는 뉴욕 양키스와 2차전 시리즈에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한다란 소식이 들어왔습니다.리키 놀라스코가 토론토와 시리즈 3차전(7월 24일) 등판했기에 5일 휴식후 30일 양키스 시리즈 1차전에 나올 것이라고 봤는데요.다저스 코치진은 놀라스코는 이틀을 더 쉬고 시카고 원정 1차전에 등판하고 그레인키와 커쇼를 각각 정규 휴식(4일 휴식후 5일째) 후 등판 시키는 일정을 짰습니다.팀의 원투펀치를 최대한 많이 쓰기 위한 당연한 결정이며 올스타 브레이크 때 가장 휴식이 적었던 놀라스코에게도 이번에 일주일 휴식이 주어졌으니 겸사겸사 좋은 결정인 것 같습니다.국내 팬중에 로테이션 순번이 좌완 투수가 3번 연속 이어지는 점과 커쇼 뒤에 류현진이 나오는것이 아쉽다란 분이 계시던데 이번 변화로 그레인키-커쇼-놀라스코-류현진-놀라스코로 우완 투수 2명이 1,3번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클레이튼 커쇼 vs 양키스 (1경기 7이닝 4안타 2실점(2자책) 1볼넷 5삼진 ND 2.57 ERA)

잭 그레인키 vs 양키스 (11경기(8경기 선발) 44 2/3이닝 51안타 34실점(32자책) 23볼넷 27삼진 2승 4패 6.45 ERA)

리키 놀라스코 vs 컵스 (9경기(8경기 선발) 54 1/3이닝 50안타 22실점(18자책) 12볼넷 41삼진 5승 2패 2.98 ERA)

리키 놀라스코 리글리 필드 등판시 성적 (4경기(3경기 선발) 22이닝 21안타 9실점(6자책) 2볼넷 19삼진 2승 2패 2.45 ERA)

 

 뉴욕 양키스와 경기는 다저스가 올시즌부터 새롭게 적용하는 경기에 따라서 별로 등급을 매겨서 티켓값을 책정하는 시스템에서 올시즌 최고 등급인 별 4개를 받은 6경기(자이언츠와 개막전,보스턴 시리즈 3경기,양키스 시리즈 2경기)중 2경기입니다.티켓값이 비싸도 양키스가 다저스태듐으로 오는 흔치 않은 기회인지라 시즌 전 이미 2경기는 모두 매진됐습니다.양키스 캡틴 지터가 일요일 DL에서 돌아올 예정이기에 이번 시리즈에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