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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내셔너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ña J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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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했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중견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2020년에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왼쪽 손목 염증으로 인해서 2020년에 4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0.250/0.406/0.581, 14홈런, 29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2019년에 비해서 타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커리어 하이인 0.406의 출루율과 0.581의 장타율, 0.987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지 않은 출전경기수에도 불구하고 2.4의 WAR을 기록할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점점 앤드류 존스화 되는 것 같아서...불안합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록된 가장 큰 홈런을 기록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2018년 4월 2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313경기에 출전해서 0.281/0.371/0.538, 81홈런, 194타점, 61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MVP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멀지 않은 시점에 내셔널리그에서 MVP를 수상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생각보다 타율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 (2018년에는 0.293, 2019년에는 0.280의 타율, 2020년에는 0.25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타율이 낮아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점점 삼진비율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1~2022년에 수상을 하지 못하면 멀어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골드 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트렌트 그리샴에게 밀리면서 수상을 하지는 못했는데..그래도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면서 심심하지 않은 오프시즌을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단에서 서서히 몸관리를 좀 해줄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이 두꺼워지고 있습니다. (일단 홈페이지에 표기가 된 신체조건은 6피트, 205파운드입니다.) 만약 체중관리에 실패를 한다면 2020년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리스티안 파셰에게 주전 중견수 자리를 넘겨주고 우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크리스티안 파셰도 몸을 보니..체중관리를 좀 해줄 필요가 있는 몸이기는 했습니다.) 2020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수가 무려 4명이나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할 정도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는데..2021년에도 방망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최강자 자리를 지킬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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