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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맥클라나한 (Shane McClanahan)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시킨 탬파베이 레이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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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갖게 되는데..매우 흥미로운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이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적이 없는 셰인 맥클라나한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어제 최지만과 앤디 디아즈의 시뮬레이션 타격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에 함께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였던 션 길마틴 (Sean Gilmartin)은 또다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2020년 벌써 3번째 지명할당인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AAAA형 선수가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셰인 맥클라나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9375

 

[MLB.com] 셰인 맥클라나한 (Shane McClanahan)의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 1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출전을 하지 못한 셰인 맥클라나한은 2018년에 건강을 회복하면서 최고의 좌완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

ladodgers.tistory.com

2018년에 드래프트가 된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는 A팀, A+팀, AA팀에서 뛰면서 120.2이닝을 던지면서 3.36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83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브랜든 맥케이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불펜투수로 짧게던진 경기에서는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함께 평균이상의 2가지 변화구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은 탬파베이 레이스 팜 최고의 커브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번 합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탬파베이 레이스의 확장 캠프에서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개럿 크로솃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압도적인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데 셰인 맥클라나한도 좌완투수로 100마일이 넘는 공을 던진다고 알려진 투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포스트시즌은 팀 분위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셰인 맥클라나한과 같은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팀 분위기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서 그동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최지만 (Ji-Man Choi)과 얀디 디아즈 (Yandy Díaz)를 모두 28인 로스터에 합류를 시켰다고 합니다. 수비 포지션이 겹치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플래툰을 선호하는 구단 특성상 플래툰 선수로 활용할수 있는 두선수를 포함시키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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