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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스 맥코믹 (Chas McCormick)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시킨 휴스턴 애스트로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3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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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를 발표를 하였는데 흥미로운 이름을 한명 추가하였습니다. 외야수인 채스 맥코믹을 28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아직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한 선수인데...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파격적으로 합류를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 지명자이기 때문에 심지어 40인 로스터에도 이름이 없었던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과 AAA팀에서 110경기에 출전해서 0.269/0.386/0.432, 14홈런, 66타점, 16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타자들의 천국이었던 PCL에서 0.813의 OPS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채스 맥코믹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9027

 

[MLB.com] 채스 맥코믹 (Chas McCormick)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부대학에서 4년간 306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0.373/0.441/0.524의 성적을 기록한 차스 맥코믹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2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

ladodgers.tistory.com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아마도 팀의 대수비 및대주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평균이상의 주루와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3전 2선승제로 진행이 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이기 때문에 투수보다는 타자들을 로스터에 많이 포함을 하는 선택을 하는 구단들이 많은데..휴스턴 애스트로스도 기존 백업 외야수 자원인 마일스 스트로를 대주자등으로 활용을 하였을때 백업 외야수가 부족하게 되기 때문에 비상시를 대비해서 채스 맥코믹을 합류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2020년 시즌이 끝나면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유망주라면 현시점에 포함을 시키는 것이 로스터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추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포함이 되기 위해서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 와일드카드 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스터를 보니 2019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좌완투수 브록스 레일리가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양적으로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좌완 불펜투수가 부족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이기 때문에 브룩스 레일리를 합류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1차전 선발투수는 잭 그레인키이며 조지 스프링어-호세 알투베-마이클 브랜틀리-알렉스 브레그먼-카일 터커-율리 구리엘-카를로스 코레아-조시 레딕-마틴 말도나도가 1차전 라인업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포수들이 공격력이 좋은 편이 아닌데..3명의 선수가 포수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것을 보면 포수자리에 찬스가 걸리면 공격적으로 대타를 활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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