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불펜투수인 라파엘 소리아노의 영입에 나설수도 있다는 루머를 버스터 오니가 이야기를 했군요. 하지만 그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본인도 의구심을 갖고 있네요. 무슨 소속팀을 찾지 못한 FA들이 갈수 있는 팀으로 다저스가 계속 언급이 되고 있는데...가능성은 글쎄요. 이미 돈 없을때도 잘 지르던 네드 콜레티가 추가적인 영입이 없이도 다저스는 충분히 좋은 전력이라는 인터뷰를 상황인데...물론 라파엘 소리아노를 영입해서 마무리 투수로 기용을 한다면 전력적인 측면에서는 좋아질 가능성이 높겠지만 이미 3년 계약을 마친 브랜든 리그를 어떻게 할지.....보장된 금액이 2250만달러나 되는 선수이고...인센티브를 포함한다면 연간 1000만달러 가까운 돈을 주는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인데...라파엘 소리아노의 영입루머가 브랜든 리그와 재계약을 맺기전에 나온 루머라면 신빙성이 조금이라도 갖겠는데...현시점에서 다저스가 1라운드 픽을 희생해야 하는 소리아노를 영입할 가능성은 오니가 이야기 한 것처럼 20%의 확률도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브랜든 리그
켄리 젠슨
매트 게리어
하비 게라
숀 톨레슨
J.P. 하웰
스캇 엘버트
선발투수 경쟁에서 밀린 롱 릴리프 1명
이렇게 8명이 불펜투수 경쟁을 이번 스캠에서 해야 한다고 보는데..여기에 추가적으로 소리아노를 영입하는 것은 팀의 장기적인 운영에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요즘 오프시즌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니 버스터 오니가 심심한것 같습니다. 트위터에 가능성 20%짜리 루머를 올리는 것을 보니...차리리 다저스가 이디어 시애틀로 트래이드해서 워커와 프랜클린 얻어 오고..그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마이클 번 영입한다는 루머가 보다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