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저스가 자이언츠 출신 선수를 영입하지 않아서 무슨 일일까 했는데..결국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했군요. 백업 포수 경쟁을 시킬 생각인지 전 자이언츠 백업 포수 출신인이 엘리제 알폰소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캠에 초대를 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알폰조의 경우 자이언츠에서 뛸 당시에는 종종 장타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근래 기사를 찾아보니 약물 복용으로 100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기록이 있군요. 그렇기 때문에 2011~2012년에 미국무대에서 거의 뛴 기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출장정치 처분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항의를 해서 많이 줄었고 이미 다 소멸이 되었네요. 따라서 내년 다저스에서 뛰는데 전혀 문제가 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엘리제 알폰소의 커리어 성적:
아마도 올해 겨울 멕시코리그에서 0.361/0.390/0.736, 15홈런, 47타점, 4볼넷/34삼진의 성적을 올린 것이 이번 계약에 도움이 되었을것 같은데..워낙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라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규시즌은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뛴 것으로 보이는데 60경기에서 0.294/0.324/0.539, 16홈런, 43타점을 기록했군요.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무려 31개나 홈런을 기록했군요.ㅋ) 일단 이선수도 현재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올라있는 포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볼 기회는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하지 못한다면 AAA팀에서 팀 월락과 주전 경쟁을 하지 않을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