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11년에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에서 뛰었던 브라이언 바든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캠에 초대를 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로스터 경쟁을 시키기 위해서 영입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이나 일본 프로야구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할때 과연 로스터에 살아 남을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저스 뎁스를 고려하면 AAA팀에도 이선수가 뛸 자리가 없을것 같은데....
브라이언 바단의 2011년 일본 프로야구 성적:
64게임, 0.281/0.368/0.371, 3홈런, 20타점, 25볼넷/48삼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이 2010년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스캠에 초대가 되었다고 해도 아마도 마이너리그 로스터 채우기용 영입이 아닐까 싶군요. 뭐 2011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기 전에 보여준 성적을 다시 한번 AAA팀에서 보여준다면 기회를 잡을 수도 있겠지만...가능성이 얼마나 될지...(2011년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에서 0.357/0.403,/0.566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수비위치는 2루, 3루, 유격수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데 몸을 보니 3루수로 뛰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도움이 되겠네요. 그리고 2012년 히로시카 카프의 로스터에는 있는데 성적 검색이 되지 않는 것을 봐서는 아마도 2군에 있었거나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