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쪽 문제로 인해서 2020년 스프링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던 작 피더슨의 몸상태가 많이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구단의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에 출전을 해서 5회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의 경우 수비를 하지 않고 타석에만 들어서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타석에는 경기가 끝날때까지 들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추후에 통증이 재발하지만 않는다면 2020년 시즌 개막까지는 몸이 준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 (149경기에서 0.249/0.339/0.538, 36홈런, 74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을 기록하였지만 팀에 외야수 자원이 많고 연봉이 적지 않은 연봉을 줘야 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가 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만들어질 정도로 힘든 오프시즌을 보냈지만 결국 2020년 시즌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에서의 서운함 (작 피더슨이 패배를 하면서 77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과 LA 에인절스로의 트래이드 불발등의 일을 겪었기 때문에 남은 스캠기간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음...스캠기간에 트래이드를 하기에는..부담이 있기는 할겁니다. 한차례 트래이드가 불발이 된 상황이라..)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작 피더슨이기 때문에 많은 출전시간을 갖는 구단에서 뛰고 싶어할 것으로 보이는데..LA 다저스는 2020년에 무키 베츠를 영입하면서 작 피더슨을 플래툰 좌익수로 활용을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역할에 불만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뭐..성적으로 출전 시간을 만들어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부터 마이너리그 경기 출장을 시작한다면 다음주 수목에는 정식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2020년 스캠이 시작하는 시점에 기자들과 인터뷰를 할때보니 수염도 정리가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2020년에 커리어 시즌을 보내고 오프시즌에 큰 돈을 받는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0.300근처의 출루율만 기록할수 있다면 휠씬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텐데...아쉽게도 오프시즌에 타격 매커니즘과 관련된 훈련을 했다는 소식을 접할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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