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5선발투수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인 크리스 세일이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인지 보스턴 레드삭스가 우완투수인 콜린 맥휴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0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한 시점이지만 과거에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인지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닌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몇일전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아마도 다양한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콜린 맥휴는 2019년 시즌을 선발과 불펜투수로 뛰면서 74.2이닝을 소화하였고 4.70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기록하였습니다.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19년 시즌을 일찍 마무리 하기는 하였지만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투수진에 부족한 보스턴 레드삭스 입장에서는 좋은 영입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선발투수로 119경기를 등판하였고 불펜투수로 91경기를 등판한 선수입니다. 일단 몸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선발투수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커리어 동안에 선발투수로는 4.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불펜투수로는 2.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선발투수로 8경기에 등판해서 6.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불펜투수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팔꿈치 상태에 대한 확신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이번 계약은 인센티브가 엄청난 계약으로 보장된 금액은 60만달러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365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센티브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시간과 던진이닝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데 90일이상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65만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15이닝을 던지면 3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일단 최근 올라온 소식을 보면 2020년 시즌이 시작할 시점까지 몸이 100% 완성이 되지 못할수도 있다고 하는데..현재의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수 구석을 고려하면...아마도 팀의 5선발투수로 오프너 전략을 구사할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활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완투수인 헥터 벨라스케스 (Hector Velazquez)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선수이고 2019년에 56.1이닝을 던진 선수이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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