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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가 된 유망주 Top 10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12. 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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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오프시즌은 예년에 비해서 활발하게 FA 계약이 이뤄졌지만 트래이드를 잠잠한 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이적한 유망주들이 다른해에 비해서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과거에 비해서 유망주들을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많아지면서 탑 유망주들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팀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2020년 정규시즌이 시작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큰 트래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무키 베츠,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같은 스타들이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1. 재비어 에드워즈 (Xavier Edwards), 2B/SS, Rays No. 6 (No. 72 overall)
토미 팸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선수로 인상적인 스피드와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살의 내야수인 재비어 에드워즈는 두개 A리그에서 뛰면서 123경기에서 0.322/0.375/0.39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윌 윌슨 (Will Wilson), SS/2B, Giants No. 10
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5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잭 코자트의 연봉을 덜어내는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컨텍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타자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유격수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3. 스틸 워커 (Steele Walker), OF, Rangers No. 12
18년 2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19년에 0.284/0.341/0.451, 10홈런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노마 마자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12월달에 이적하게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세련된 컨텍과 발전하는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제이크 코로넨워스 (Jake Cronenworth), SS/RHP, Padres No. 17
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에서 유격수와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토미 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로 이적하였다고 합니다. 타자로 0.334/0.429/0.520, 10홈런, 12도루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로 7.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4~96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 엠마누엘 클라세 (Emmanuel Clase), RHP, Indians No. 23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로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는 불펜투수라고 합니다. 움직임이 심한 커터는 평균 9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1살의 선수로 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23.1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2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6. 버드 리드 (Buddy Reed), OF, Athletics No. 22
쥬릭슨 프로파 트래이드의 추후 지명선수로 오클랜드로 이적한 선수로 룰 5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2년간 AA팀에서 164경기에 출전해서 189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수준급의 파워,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AA팀에서 겨우 0.213/0.284/0.33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7. 카일 브래디시 (Kyle Bradish), RHP, Orioles No. 26
딜런 번디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유망주로 A+팀에서 101.0이닝을 던지면서 0.235의 피안타율과 120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4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는 장점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투구폼이 꾸준하지 못하기 때문에 컨트롤 이슈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8. 호세 데 리온 (Jose De Leon), RHP, Reds No. 30
추후지명 또는 현금을 댓가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선수로 한때 Top 100 레벨의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17~18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한 호세 데 리온은 19년에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7살의 선수로 미래에 5선발 투수 또는 롱 릴리프 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9. 블레이크 테일러 (Blake Taylor), LHP, Astros
13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제이크 마리스닉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으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년에 66.2이닝을 던지면서 2.16의 평균자책점과 74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로 94~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 휴스턴의 불펜투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0. 카일 브르노비치 (Kyle Brnovich), RHP, Orioles
딜런 번디 트래이드로 이적한 선수로 19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19년 대학야구에서 10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82~85마일 수준의 너클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 최고의 변화구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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