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6명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이번 룰 5 드래프트가 활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모두 11명의 선수만이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시즌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뛸 만한 선수들도 많지 않다는 분위기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관련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1. Tigers: 로니 가르시아 (Rony Garcia), RHP, Yankees
18년까지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던 선수로 밋밋한 90~94마일의 직구와 특출나지 않은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에 직구의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93마일을 던지고 있으며 좋을때는 96~97마일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를 잘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종종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불펜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구위가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 Orioles: 브랜든 베일리 (Brandon Bailey), RHP, Astros
특출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5피트 10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우투수로 92~94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제외하고 두가지 겨우 평균적인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승부근성이 좋은 선수로 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 또는 스윙맨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3. Marlins: 스터링 샤프 (Sterling Sharp), RHP, Nationals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특출난 구종을 갖고 있는 투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싱커볼을 통해서 땅볼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땅볼을 많이 만들어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복사근 부상으로 인해수 19년에 잠시 부상자 명단에 다녀오기도 하였지만 89~92마일의 구속에 비해서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4. Royals: 스티븐 우즈 (Stephen Woods), RHP, Rays
강한공을 던지지만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어깨수술을 받은 이후에 컨트롤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2019년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을 지내면서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 Mariners: 요한 라미레스 (Yohan Ramirez), RHP, Astros
A+팀과 AA팀에서 시즌을 보낸 선수로 94~97마일의 직구를 던지며 우타자를 상대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은 좋을때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AA팀에서 9이닝당 7.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이닝당 삼진은 13.5개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 Reds: 마크 페이튼 (Mark Payton), OF, Athletics.
19년에 AAA팀에서 폭발한 선수로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어 12의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9년에 좋은 파워를 보여준 것을 유지할 수 있다면 플래툰 선수로 기회를 얻을 수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8살의 베테랑 외야수라고 합니다.
7. Giants: 대니 히메네스 (Dany Jimenez), RHP, Blue Jays
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A+팀과 AA팀에서 9이닝당 1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0마일 후반의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평균이하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위리그에서 뛴 경험이 많지 않은 것은 단점이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8. Athletics (acquired from Phillies): 바이멜 마친 (Vimael Machin), UTIL, Cubs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유격수로 제한적인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겨우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투좌타의 선수이며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할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0.295/0.390/0.412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오클랜드에서 백업 내야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9. Cubs: 트레버 메길 (Trevor Megill), RHP, Padres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선수로 AA팀과 AAA팀에서 거의 7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93-96마일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평균~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10. Red Sox: 조나단 아라우스 (Jonathan Arauz), 3B/2B, Astros.
원래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켄 자일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이적한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유틸리티 내야수로 기회를 얻을 것 같다고 합니다. 원래 유격수였던 선수지만 휴스턴은 2루수와 3루수로 출전시키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1. Orioles: 마이클 루커 (Michael Rucker), RHP, Cubs
6피트 1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시즌 대부분을 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와 함께 2개의 변화구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인데 모든 구종이 겨우 평균~평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줘야 하며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공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가 된 유망주 Top 10 (0) | 2019.12.20 |
---|---|
[MLB.com] 2019년 룰 5 드래프트 지명자의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9.12.18 |
[BA] 시카고 화이트삭스 (Chicago White Sox)의 2020년 유망주 Top 10 (0) | 2019.12.11 |
2019년 룰 5 드래프트 (Rule 5 Draft)에서 주목할 13인의 유망주 (0) | 2019.12.11 |
은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 브레디 에이켄 (Brady Aiken) (0) | 2019.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