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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스에게 연패를 당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7. 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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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도 패배를 당하면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다저스가 2019년에 연패를 거의 당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어제/오늘 타선이 많이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올스타 휴식기에 휴가를 보낼 생각에 맘이 딴 곳에 가있는것 같습니다. 2019년 현재 60승 31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내일 경기는 꼭 승리해서 +30으로 2019년 전반기를 마무리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8회까지 켄타 마에다를 마운드에 두는 선택을 하였는데 켄타 마에다는 7회와 8회에 홈런을 한개씩 허용하면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데이브 로버츠가 투구수가 적더라도 5~6회에 강판시킨 것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지는 못하겠군요. 9회초에는 조 켈리가 등판을 하였는데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최근의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단 8개의 공으로 이닝을 마무리하였는데 삼진도 2개나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선은 6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는데 저스틴 터너만이 2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디 벨린저와 맥스 먼시가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투수들에게 공략을 당한 것이 오늘 다저스가 패배를 한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투수들이 던지는 체인지업에 농락을 당하더군요.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우타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3루 코치인 디노 이블 (Dino Ebel)이 2019년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에서 작 피더슨에게 공을 던져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작 피더슨이 결승까지 진출을 하게 된다면 정말 많은 공을 던져줘야 하는데...그 마른 몸으로 공을 잘 던져줄 수 있을지 걱정이군요.ㅋㅋㅋ 홈런더비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한국시간으로 화요일에 진행이 될 예정이며 작 피더슨은 1라운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알렉스 브레그먼을 상대할 예정입니다.

 

어제 A+팀 경기에 출전을 하였던 코리 시거와 A.J. 폴락이 경기후에 통증이 재발하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선수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오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코리 시거의 경우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출전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코리 시거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지친 타선을 고려하면 코리 시거의 복귀가 단비와 같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루수인 데이비드 프리스는 오늘 경기전에 1루수 수비 훈련을 소화하였다고 합니다. 역시나 데이비드 프리스도 후반기에 로스터에 복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조이 루케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358

 

조이 루체시 (Joey Lucches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신인 좌완투수인 조이 루체시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1.5시즌을 던진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지명당시부터 메이저리..

ladodgers.tistory.com

내일 경기가 2019년 전반기 마지막 경기입니다. 그런데...LA 다저스는 팀의 5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입니다. 아마도 경기후에 올스타 휴식기가 있으며 팀에 연패에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로스 스트리플링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다른 불펜투수들로 교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어제/오늘 경기도 그렇고 투수진이 못해서 패배한 경기가 아니라 타선이 제 몫을 하지 못해서 패배한 경기이기 때문에 내일은 타선이 좋은 역활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18연전 후반기부터 전체적인 타선의 힘이 많이 떨어져보였는데 아무래도 코리 시거와 데이비드 프리스가 빠진 공백이 서서히 성적으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내일 양팀의 선발투수는 좌완 조이 루케시와 로스 스트리플링입니다. 지난해부터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선발진을 지키고 있는 조이 루케시는 19년에 6승 4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올해 89.2이닝을 던지면서 26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타자들이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것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2019년에는 WHIP가 1.16으로 지난해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특한 투구폼을 통해서 던지는 90마일 초반의 싱커와 80마일 초반의 득특한 체인지업, 그리고 19년부터 새로 던지기 시작한 커터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은 내일 경기에서도 3~4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이후에는 훌리오 유리아스와 페드로 바에즈, 조 켈리, 켄리 잰슨등이 모두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경우 내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 잔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타자중에서는 오늘 홈런을 기록하였던 마누엘 마곳이 9타수 4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윌 마이어스도 12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헌터 렌프로의 경우 6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홈런 2방을 허용하면서 패배를 당한 것처럼 내일 경기도 결국 샌디에고 파드레스에게 큰 타구를 허용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는 맥스 먼시와 알렉스 버두고가 각각 4타수 2안타로 조이 루케시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11타수 3안타, 크리스 테일러는 8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는 8타수 1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좌타자인 코디 벨린저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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