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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연승행진을 마감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7. 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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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접전끝에 패배를 하면서 홈 연승행진을 마감하였습니다. 8회에 이미 가르시아가 홈런을 허용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지만 경기중에 다저스의 타자들이 득점 찬스에서 2개의 병살타를 기록한 것이 다저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을 하였습니다. 그릭 3회초에 선두타자를 타격방해로 출루시킨 상황에서 클레이튼 커쇼의 구종 선택도 좀 아쉬운 면이 남았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는 오늘 7.0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난번 콜로라도 로키스에서의 부진을 조금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여유있는 상황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이번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한 이미 가르시아는 또다시 홈런을 허용하면서 새가슴이라는 것을 또한번 증명을 하였습니다. 이미 가르시아는 앞으로 그냥 부담없는 상황에서 이닝을 소화하는 역활 이상을 기대하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타선에서는 좌투수를 상대하는데 큰 역활을 해줘야 하는 저스틴 터너와 엔리케 에르난데스, 카일 갈릭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특히 엔리케 에르난데스는...좌투수에게 전혀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리 시거가 그라운드에 돌아오게 된다면 아마도 크리스 테일러에게 주전 2루수 자리를 넘겨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시즌 중반부터 페이스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는 부상의 후유증인지 어제/오늘 전혀 팀 공격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리스 페덱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677

 

크리스 페덱 (Chris Paddac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보면 젊은 선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유격수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가장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우완 선발투수인 크리스 페덱입니다...

ladodgers.tistory.com

연패를 탈출하기 위한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3차전은 한국시간으로 역시나 11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홈에서 8할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남은 두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겨우 평균적인 시리즈를 보냈다고 말을 할수 있는데...최근 LA 다저스의 방망이가 전체적으로 쳐진 느낌이라...내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조금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인 켄타 마에다가 최근에 페이스가 조금 떨어진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훌리오 유리아스가 등판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켄타 마에다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면 훌리오 유리아스가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켄타 마에다이며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선발투수는 크리스 페덱입니다. 켄타 마에다는 올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하고 있는 선발투수로 1.10의 낮은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6월달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가장 최근 콜로라도 원정경기에서는 4.1이닝 2실점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커리어 동안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에게는 강점을 보여준 선수로 6승 3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선발투수는 크리스 페덱으로 이닝 조절 차원에서 잠시 마이너리그에 다녀왔습니다. 가장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6.0이닝을 던지면서 단 2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상대적으로 다저스 타자들이 잘 공략하는 우투수라는 것에 약간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타자들중에서 켄타 마에다에게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중견수인 매누엘 마곳으로 13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수인 오스틴 헤지스도 8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 헌터 렌프로의 홈런으로 승부가 결정이 난 것처럼 내일 경기도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홈런을 얼마나 최소화할지에 따라서 승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LA 다저스는 한차례 크리스 페덱을 상대한 적이 있는데 코디 벨린저가 3타수 1안타 1홈런, 작 피더슨이 3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맥스 먼시와 크리스 테일러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좌타자들이 큰 것을 한방씩 해줘야 경기가 쉽게 풀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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