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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만달러에 연봉 계약을 맺은 조쉬 필즈 (Josh Fields)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 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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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조쉬 필즈와 2019년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2018년에 22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조쉬 필즈는 2019년에 28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에 45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연봉 상승은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시즌 60경기정도 등판해야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냈다고 말을 할 수 있으니...) 45경기에 등판한 조쉬 필즈는 41.0이닝을 던지면서 2.20의 안정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불펜의 한축으로 뛰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후반기에는 등판 자체가 많지 않았습니다.

 

 

조쉬 필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464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83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쉬 필즈이지만 1985년생으로 나이가 많기 때문에 이후에 큰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확실합니다..1년 계약을 맺더라도 한푼이라도 더 큰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슬라이더를 던지는 대신에 직구의 구사 비율을 높이는 선택을 하였던 조쉬 필즈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주 팔꿈치와 어깨쪽에 문제점을 보여주면서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은 2017년과 비교해서 직구의 구속이 1마일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이점이 9이닝당 삼진수가 하락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높은쪽 직구를 통해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쉬 필즈라는 것을 고려하면 직구의 구속이 하락하게 된다면 장타를 허용할 확률이 증가할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2019년 시범경기에 얼마나 건강이 회복된 상태로 돌아올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하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조쉬 필즈를 영입하기 위해서 LA 다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넘겨준 요단 알바레즈가 탑 레벨의 유망주로 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조쉬 필즈가 조금 더 팀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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