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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카메론 퍼킨스 (Cameron Perkins)와 계약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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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또다른 외야수를 한명 영입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 잠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리그 경험을 쌓았던 카메론 퍼킨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딱 만 6년의 프로생활을 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이번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카메론 퍼킨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0053

 

6피트 5인치, 19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외야수로 1990년생으로 2019년에 만 29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1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한의 수비적인 다양성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만약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게 된다면 에드윈 리오스와 포지션이 겹치겠네요. (에드윈 리오스는 좌타자이고 카메론 퍼킨스는 우타자입니다.)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서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뛸 당시에는 0.182/0.237/0.273의 성적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7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클레임을 받아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뛰었는데 0.257/0.312/0.420, 10홈런, 48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PCL에 위치한 팀에서 기록한 성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평균이하의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2019년 시즌을 다저스의 조직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시절의 평가에 따르면 평균적인 운동능력과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코너 외야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삼진을 많이 당하지는 않지만 볼넷을 많이 골라내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6피트 5인치, 20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지만 홈런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코너 외야수로 뛰는것에 의문을 갖고 있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18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는 ㅂ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6~17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A팀에서는 준수한 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이번 계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94경기에서 25개의 2루타와 10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땅볼과 뜬볼의 비율이 0.94정도 되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이미 어느정도 공을 띄우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2019년에 다저스 조직에서 크게 발전할 부분이 있는 선수로 보이지는 않고 AAA팀의 로스터 구성을 위해서 영입이 된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스프링 캠프에서 다저스의 백업 외야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타자라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해서 장점은 없는 선수로 보입니다. 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뛸 당시에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8년에는 1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백업 외야수 경쟁에서 수비적인 장점을 찾기도 어려워 보이고....일단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영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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