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년 오프시즌 최대의 화두중에 하나였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들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계약을 덜어내면서부터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 코리 클루버와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를 트래이드 하는 대신에 보유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데 오늘 켄 로젠탈도 비슷한 소식을 전달한 것을 보면..아마도 시장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입맛에 맞는 제안을 한 팀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팀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코리 클루버를 시장에 내놓고 단점인 외야수쪽을 보강하는 시도를 하였는데...좋은 카드를 제시 받지 못한 모양입니다.
코리 클루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491
트레버 바우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039
코리 클루버와 트레버 바우어 모두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8~19년 오프시즌에 반드시 트래이드를 해야 하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2019년 전반기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 말까지 보유하면서 또다시 월드시리즈를 노리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고 2019년 전반기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7월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를 해도 좋은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이 코리 클루버와 트레버 바우업니다. (일단 루머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트레버 바우어보다는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남은 기간의 평균연봉이 코리 클루버가 더 높은 편이니...)
오프시즌초반부터 코리 클루버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던 LA 다저스, 신시네티 레즈, 밀워키 브루어스,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같은 구단에서 아마도 매력적인 트래이드 카드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코리 클루버는 2019년 시즌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와의 협상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코디 벨린저 +알파 카드를 원했고 LA 다저스는 알렉스 버두고+알파 카드를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신시네티 레즈에 야시엘 푸이그와 알렉스 우드를 넘겨주고 받아온 지터 다운스가 아마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협상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영입한 유망주인것 같은데...다운스도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할 확률이 그만큼 상승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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