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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마르티네즈 (Jose Martinez)를 지키는 선택을 할 것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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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폴 골드슈미트를 영입한 이후에 기존 1루수 겸 외야수였던 호세 마르티네즈를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윈터미팅부터 나왔는데....입맛에 맞는 트래이드 제안을 받지 못했기 때문인지 호세 마르티네즈를 계속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호세 마르티네즈는 2018년에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152경기에 출전해서 0.305/0.364/0.457, 17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면서 오른손잡이 타자가 필요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 레이스등의 이름이 거론이 되었습니다.

 

 

호세 마르티네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148

 

1988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이 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까지 저렴한 연봉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기대와는 달리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에서는 호세 마르티네즈의 가치를 크게 인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루수와 코너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구단에 남는다면 호세 마르티네즈는 폴 골드슈미트의 백업 1루수로 종종 출전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18년에 많인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외야수 덱스터 파울러의 백업 외야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덱스터 파울러가 수비가 더 좋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2018년에 워낙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백업 외야수로 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호세 마르티네즈는 2006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상위리그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차례 방출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지만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개선시키면서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70경기에 출전해서 0.309/0.372/0.478으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 위치등을 고려하면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팀으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호세 마르티네즈를 위해서는 최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과연 2018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토미 팸 트래이드를 성사시켰던 탬파베이 레이스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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