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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마르티네스 (Jose Martin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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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1루수인 호세 마르티네즈는 마이너ㄹ그에서 솔리드한 타율을 보여주었지만 특출난 재능이 없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인데 2016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 합류한 이후로 공을 띄우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고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주전 1루수 겸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시즌을 치루면서 성적이 좋아지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좌타수에게 특별한 약점이 없는 타자이며 원정/홈 성적도 거의 유사한 선수입니다.

 

 

 

호세 마르티네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5612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인 호세 마르테네즈는 1988년생으로 만 17세이던 2006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아버지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내야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2006년 당시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던 시점인데...당시에는 솔리드한 평가를 받았던 모양입니다. 계약당시에 6피트 5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성장 포텐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6피트 6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습니다.) 2006년에 베네수엘라 서머리그에서 뛴 호세 마르티네즈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7년은 R+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0.282/0.348/0.43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는 좋은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배팅 연습시에는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외형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후안 곤잘레스를 연싱시키는 선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때 스카우팅 리포트 작성한 사람이 정확했네요.) 평균적인 스피드와 솔리드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우익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적기 때문에 너무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고 있으며 나쁜 공에 방망이가 나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에는 A팀에서 뛰었는데 초반 부진한 모습을 극복하던 시점에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일찍 마감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술을 받은 무릎의 회복 속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09년 시즌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무릎수술로 인해서 거의 2년의 시간을 놓친 호세 마르티네즈는 2010년 후반기에 A+팀에서 이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0.242/0.295/0.34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2011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호세 마르티네즈는 여전히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거친 선수로 공수에서 너무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미래에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컨텍/파워 모두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결국 마이너리그 FA가 된 호세 마르티네즈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는데 AA팀에서 뛰면서 0.285/0.342/0.371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컨텍과 선구안은 개선이 되었지만 기대했던 장타력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어떤 팀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선수가 되었고 독립리그팀과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다행스럽게 독립리그에서 개선된 파워를 보여주자 2013년 호세 마르티네즈의 소속팀이었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기회를 주었는데...2013년보다 한단계 낮은 A+팀에서 뛰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호세 마르티네즈는 AA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애틀란타에서 일을 하던 스카우터가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이적하면서 이선수를 영입한 케이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후에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2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세련된 타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너 외야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어깨는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면서 2016년 시즌도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뛰게 된 호세 마르티네즈는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역시나 상당히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코너 외야수 또는 1루수에게 어울리는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시즌중에 지명할당이 된 호세 마르티네즈는 5월 18일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AAA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9월 0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지 11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점은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 합류한 호세 마르티네즈는 12경기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조금의 기회를 더 주는 선택을 하였는데..기적과 같이 2016년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주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해 겨울에 공을 띄우는 능력을 익히면서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 스캠에서 0.380/0.508/0.740의 성적을 보여준 호세 마르티네즈는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고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1루수와 코너외야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팀의 1루수와 중심타자로 뛰면서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커리어를 마감하는 선수들이 많은데...호세 마르티네즈는 10년이 넘는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디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세 마르티네즈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겨우 1년 27일인 선수로 2018년이 풀타임 2년차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레벨인 56만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성적이 좋다고 해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는 편이라...아마도 연봉 조정신청 기간에 가능한 많은 연봉을 받아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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