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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로 무노스 (Yairo Munoz)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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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유격수인 야이로 무노스는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폴 데종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출전시간이 늘어난 내야수로 지난 겨울에 스티븐 피스코티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부터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메이저리그에서도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이로 무노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159

 

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인 야이로 무노스는 1995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12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28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을 맺은 이듬해에 미국 무대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다. 2013년에 R팀에서 뛰면서 0.194/0.286/0.284의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솔리드한 타격 어프로치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유격수로 0.298/0.319/0.448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타석에서 빠른 손목움직임을 통해서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수비범위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원석에 가까운 수비동작으로 인해서 많은 실책을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A팀과 A+팀에서 뛰었는데 A+팀에 합류한 이후에 0.320의 타율과 0.480의 장타율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오클랜드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15년에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인상적인 수비 만큼이나 많은 실책을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윙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아직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경험이 쌓인다면 타율은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AA팀의 내야수로 뛰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본인의 포지션이었던 유격수 뿐만 아니라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타격적인 부분에서 부진하면서 유망주 순위는 10위에서 14위로 밀렸습니다. (16년 시즌중에 오클랜드가 많은 유망주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팀에 많은 젊은 내야수가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시키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는데 AA팀과 AAA팀에서 3할에 가까운 타율을 보여주었고 내야수 뿐만 아니라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들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인데 바로 그런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새로운 포지션의 수비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경험을 더 쌓을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장 좋은 툴은 플러스-플러스 툴로 인정을 받고 있는 어깨라고 합니다. 타석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른 카운트에 많은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야이로 무노스는 외야수인 스티븐 피스코티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스캠에서 0.323/0.364/0.51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야이로 무노스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기도 하였지만 시즌중반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주전급 내야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이로 무노스의 연봉:
야이로 무노스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시범경기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018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낸다고 가정하면 2020년 시즌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세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직 멀리 남은 일이라...예상하는 것이 의미가 없지만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에 FA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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