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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플린 (Brian Flyn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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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좌완 불펜투수인 브라이언 플린은 과거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선발투수로 잠시 공을 던졌던 선수인데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이적한 이후에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위 자체가 엉망인 선수는 아닌데 크고 작은 부상이 많은 선수로 갖고 있는 구위를 보여줄 기회를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활을 수행하였는데 볼넷을 많이 허용하였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큰 키에서 나오는 싱커볼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제구만 안정이 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직까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이 브라이언 플린이 메이저리그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아니면 매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선수가 될지를 결정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이언 플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675

 

오클라호마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6피트 8인치, 23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주목을 받은 선수입니다. 단순하게 신체조건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 최고 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프로팀과 계약하는 대신에 위치타 주립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학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한 브라이언 플린은 꾸주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2학년때는 학점이 좋지 못해서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3학년이었던 2011년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플린은 큰신장에서 나오는 최고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변화구가 없는 투수라고 합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어떤 공도 평균적인 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컨트롤도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바로 A팀의 선발투수진에 합류한 브라이언 플린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1년 드래프트의 스틸픽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88~9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움지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터와 같이 작고 빠르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보여주기 위한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브라이언 플린이 미래에 3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였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다른 팀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아니발 산체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함께 간 선수가 이번에 기아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은 저스틴 터너입니다. (Traded by Tigers with RHP Jacob Turner, C Rob Brantly and 2013 supplemental second-round pick to Marlins for RHP Anibal Sanchez, 2B Omar Infante and 2013 supplemental first-round pick)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브라이언 플린은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2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플린은 움직임이 있는 89~92마일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시즌을 지내면서 커브볼과 체인지업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수비와 주자 견제 능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마이애미 마린스의 AA팀과 AAA팀에서 161.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치진의 지도를 매우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하체의 활용이 개선이 되면서 성적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4번의 선발 등판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많은 이닝을 던지는 4~5선발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PCL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런 크루우와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lins with RHP Reid Redman to Royals for RHP Aaron Crow)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플린은 평균이상의 직구와 평균적인 체인지업, 그리고 평균이하의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지만 상위리그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충분한 커맨드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4년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5년은 광배근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거의 경기에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6년에 불펜투수로 변신한 브라이언 플린은 싱커를 통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으로 보였지만 2017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의 많은 부분을 부상자 명담과 마이너리그팀에서 보냈습니다. 갈비뼈 골절이 큰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은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여전히 만족스러운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투수의 모습을 아직 기대할수는 없어 보입니다.

 

 

브라이언 플린의 구종:
장신의 좌완투수로 과거에 선발투수로 성장하였던 선수였기 때문인지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불펜투수로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반적으로 92마일의 투심과 93마일의 포심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변화구로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종종 선발투수로 등판하였을때는 73마일의 커브볼과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슬라이더만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볼을 통해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확실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인지 불펜투수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합니다.일단 2018년에는 볼넷의 허용이 좀 많았습니다.

 

 

브라이언 플린의 연봉:
2013년 9월 4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 57만 35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대부분을 보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86일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부터는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구위와 성적이 특출난 불펜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연봉이 조금만 상승할 기미가 보이면...논텐더가 될 수 도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기 때문에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다년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성적이....방금 찾아보니...벌써 2019년 계약을 맺었군요. 19년에는 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팀 친화적인 계약을 맺어주었기 때문에 논텐더가 되지 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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