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의 우완투수인 맷 위슬러는 2018년 시즌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시작한 선수인데 애덤 두발의 트래이드 (Traded by Braves with RHP Lucas Sims and OF Preston Tucker to Reds for OF Adam Duvall)에 포함이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다행스럽게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이후에는 불펜투수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희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는 선발투수로 26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지만 피홈런이 문제가 되면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데 실패한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뛰어야 하는 선수인데 아마도 18년 막판에 불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도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맷 위슬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5724
오하이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맷 위슬러는 1992년생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2라운드급 계약금인 50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42이닝을 던지면서 0.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계약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위슬러는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과거에는 던졌지만 고교 4학년때는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사인 가능성이 낮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맷 위슬러는 2011년에 루키리그에서 단 한경기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시즌을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A팀의 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114.0이닝을 던지면서 2.53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인지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위슬러는 움직임이 많은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75~79마일의 커브볼과 80마일 초반의 쳉니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고 투구폼을 잘 반복하기 때문에 모든 구종에 대한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맷 위슬러은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4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는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체인지업과 발전하고 있는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의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개선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시즌 많은 시간을 AAA팀에서 뛰었는데 많은 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면서 PCL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구위 가체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나 좌타자들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의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아쉽게도 애틀란타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초대형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adres with OFs Cameron Maybin, Carlos Quentin and Jordan Paroubeck and 2015 supplemental first-round pick to Braves for RHP Craig Kimbrel and OF Melvin Upton)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맷 위슬러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19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말미까지 선발진을 지면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5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2016년에 팀의 5선발투수로 뛰면서 156.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00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7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8년 시즌은 주로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중에 애덤 두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Braves with RHP Lucas Sims and OF Preston Tucker to Reds for OF Adam Duvall) 오하이오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고향과 가까운 팀으로 트래이드가 된 것입니다.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이후에는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경험을 쌓는 시간을 보냈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도 없는 상태라...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합니다.)
맷 위슬러의 구종:
2016년까지는 선발투수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였던 선수지만 2017년부터는 주로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부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준 선수지만 A급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홈런을 많이 허용하고 있는것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18년에는 불펜투수로 93마일 전후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82마일의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76마일 전후의 커브보로가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투수로 등판했을때는 직구와 슬라이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홈런을 줄여야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맷 위슬러의 연봉:
2015년 6월 1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신시네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42일인 선수입니다. 이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으면 지명할당이 되겠네요. 일단 선발로 뛰게 될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뛰게 될지 알수 없지만 2018년에 불펜투수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역활이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문제는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해서 어느정도의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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