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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마우어 (Brandon Maur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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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강속구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7년부터 극심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시즌중에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이적한 투수입니다. (Traded by Padres with RHP Trevor Cahill and LHP Ryan Buchter to Royals for LHPs Travis Wood and Matt Strahm and 2B Esteury Ruiz)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도 좋은 피칭을 하지 못하면서 시즌후에 방출이 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여전히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 있지만 매해 제구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투수코치를 보유한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너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오프시즌 계획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의 구단과 계약을 맺기에도 선발투수로 뛴 것이 워낙 오래전이라...방법은 아닐것 같습니다.

 

 

 

 

 

 

브랜든 마우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5836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브랜든 마우어는 6피트 5인치, 200파운드의 인상적인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고교시절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투수라고 합니다. (게릿 콜과 같은팀에서 뛴 같은 학년 선수입니다.) 롱비치 주립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드래프트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08년 드래프트에서 23라운드에서 지명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15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브랜든 마우어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같은 고교팀에 게릿 콜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고교팀에서 많은 공을 던질 기회가 없었던 브랜든 마우어는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1년에 처음으로 풀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팀과 A+팀에서 79.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2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화한 이닝이 문제는 않았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위 순위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로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브랜든 마우어가 풀시즌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 이유는 부상인데 09년에는 팔꿈치 문제가 있었으며 10년에는 어깨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투구폼을 부드럽게 하였지만 여전히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텐셜은 미래에 2~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건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건강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37.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건강에 대한 물음표에 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든 마우어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4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체인지업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평균이사의 컨트롤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꾸준하게 브랜든 마우어의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메이저리그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보여주고 있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는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는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공격력 강화가 필요하였던 시애틀 매리너스가 브랜든 마우어를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 시키면서 고향과 가까운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to Padres for OF Seth Smith)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이적한 브랜든 마우어는 팀의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마무리 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여전히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성적이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adres with RHP Trevor Cahill and LHP Ryan Buchter to Royals for LHPs Travis Wood and Matt Strahm and 2B Esteury Ruiz) 고향을 떠난 충격 때문인지 브랜든 마우어의 성적은 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 시즌중에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로 방출이 되었습니다.

 

 

브랜든 마우어의 구종:
전성기 시절이라고 할수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뛸 당시에는 볼넷의 허용이 많지는 않았지만 2017년부터 볼넷의 허용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홈런 자체는 원래 좀 많았던 선수입니다.) 최근에는 평균 96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평균 85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평균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에는 직구와 체인지업은 많으 아웃카운트를 잡아냈지만 제구가 흔들리면서 체인지업도 밥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 80마일 후반의 커터볼로 좋은 결과물을 얻어냈는데...왜 슬라이더로 구종을 변경하였는지 의문이 조금 들기는 합니다.

 

브랜든 마우어의 연봉:
브랜든 마우어는 2018년에 29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인데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40일인데...1년 먼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군요.) 1990년생으로 성적만 좋다면 다년 계약을 맺을수도 있었지만 2017~2018년에 부진하면서 그런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2018년에 기록한 평균자책점이 7.76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 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보장된 금액은 적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이후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로 돈을 버는 계약이 브랜든 마우어가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로 보이며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한다고 해도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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