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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비벤스-덕스 (Austin Bibens-Dirkx)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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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로 무려 12년간 마이너리그 생활을 한 이후에 2017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많은 언론에서 오스틴 비벤스-덕스의 도전정신을 극찬하는 기사를 쏟아냈었습니다. 2018년에도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엇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일단 무릎이 좋지 않았서 시즌이 끝나기 전에 수술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본인에게 기회를 준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마이너리그 게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스틴 비벤스-덕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1199

 

오레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오스틴 비벤스-덕스는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80마일 중반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기 오레곤주에 위치한 Chemeketa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2년간 뛴 오스틴 비벤스-덕스는 오레곤주에 위치한 포틀랜드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68.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9이닝당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54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06년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89~92마일의 직구와 80~83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6년 시즌을 A팀의 불펜ㅍ투수로 마감을 한 오스틴 비벤스-덕스는 2007년 시즌을 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4.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볼넷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08년 시즌도 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08년에는 많은 홈런을 허용하면서 구위가 좋지 못한 선수의 한계가 들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여름 루키리그가 시작한 시점에 루키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재능이 없는 대졸 투수들처럼 200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09년 시즌은 독립리그에서 뛰었는데 선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선발투수로 2011년까지 시카고 컵스 팜에서 성장을 하였지만 80마일 후반의 싱커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이너리그 조직의 뎁스를 채우는 선수 이상의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2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즈의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고 2013년~2015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도 한국이나 일본 구단의 관심도 받지 못했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구단을 찾지 못해서 고민하였던 오스틴 비벤스-덕스는 독립리그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투수에게 불리한 PCL의 선발투수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17년은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1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이후에 1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서 오스틴 비벤스-덕스에 대한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 2017년에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69.1이닝을 던지면서 4.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8년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부상 때문인지 17년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시즌이 끝나기전에 무릎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스틴 비벤스-덕스의 구종:
구위가 평균이하인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제구력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평균 90마일의 싱커와 85마일의 커터볼, 그리고 83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80마일의 커브볼, 81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러스 구종이 없기 때문인지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를 던지기는 하지만 땅볼의 유도가 좋은 선수는 아니며 변화구들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면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스틴 비벤스-덕스의 연봉:
2018년에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이기 때문에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47일이지만 아마도 또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19년 시즌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예정이기 때문에 2019년 연봉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과 비슷한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스틴 비벤스-덕스의 경우 1985년생으로 2019년에는 만 34세의 나이로 선수생활을 할 예정입니다. 매해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목표로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큰 돈을 버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한국이나 일본의 외국인 선수로 계약을 맺기에도 나이가 너무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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