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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벡 (Chris Bec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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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 불펜투수였던 크리스 벡은 시즌중에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뉴욕 메츠의 부름을 받고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추가적으로 얻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좋은 직구를 갖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5.9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5.1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공을 던졌기 떄문에 고전했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메츠에서도 고전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겨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할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벡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922

 

조지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크리스 벡은 고교시절부터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5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Georgia Souther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학년때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학년때부터 선발진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크리스 벡은 103.2이닝을 던지면서 3.91의 평규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5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을때 크리스 벡은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인상적인 커터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팔스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크리스 벡은 대학을 졸업한 선수였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89~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고 95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체인지업과 보여주기 위한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에서 확실한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좋은 슬라이더를 다시 던진다면 선발투수로 계속 성장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50이닝을 던지면서 팀의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에 입단한 이후에 과거의 슬라이더를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14년부터는 슬라이더가 아니라 커터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3마일의 직구를 통해서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 커맨드가 좋지 못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평균적인 구종으로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2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후반기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과거의 슬라이더를 다시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2마일이 싱커를 던지고 있는데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85~88마일의 슬라이더는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체인지업은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이후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구 불안으로 인해서 9이닝당 6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면서 고전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팀의 불펜투수로 57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었기 때문에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일단 64.2이닝을 던지면서 1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거의 없었습니다. 2018년 시즌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투수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 9일날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뉴욕 메츠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츠에서도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7월 9일날 지명할당이 되었고 시즌을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새로운 구단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벡의 구종: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볼넷 허용이 많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볼넷과 피홈런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움직임이 있는 95~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87마일의 슬라이더와 89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커터를 조금씩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모든 공들의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9이닝당 2개가 넘는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라이더를 버리고 커터를 선택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리스 벡의 연봉:
2015년 5월 28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겨우 1년 143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일단 2018년에 겨우 34.0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2019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2019년 시즌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일단 크리스 벡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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