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였던 쥬리스 파말리아의 트래이드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어제부터 알려진 것처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뉴욕 메츠의 두명의 마이너리거를 댓가로 받았습니다. 시장에 나와있는 불펜투수중에서는 탑레벨의 선수중에 한명인데 생각보다 빠르게 트래이드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다른팀들이 제시한 카드보다 오클랜드가 제시한 카드가 월등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쥬리스 파말리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040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는 이미 블래이크 트레이넨이라는 마무리투수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쥬리스 파밀리아를 셋업맨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후반기에 추격하겠다는 의욕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표시한 것으로 보이는데...글쎄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추격할 수 있는 전력으로는 보이지 않는데.....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쥬리스 파밀리아 입장에서는 마무리투수로 뛸 수 있는 팀으로 트래이드가 되지 않은 것은 아쉽겠네요. 몸값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마무리투수로 뛸 수 있는 팀으로 가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
바비 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0052
윌 토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0871
http://ladodgers.tistory.com/14773
뉴욕 메츠는 쥬리스 파밀리아를 보내고 두명의 선수를 받았는데 우완 불펜투수 자원인 바비 왈 (Bobby Wahl)과 3루수인 윌 토피 (Will Toffey)가 그들입니다. 두명의 선수 이외에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을 받았다고 합니다. (받은 보너스 풀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바비 왈은 지난해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졌던 선수로 나이는 많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메츠가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투수를 수집하고 있는데 그런 성향에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트래이드의 핵심은 3루수인 윌 토피인데 솔리드한 컨텍과 3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일반적으로 오클랜드 팜에서 TOP 10 근처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팜에 상당한 뎁스를 갖춘 팜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츠에서는 Top 10안에 포함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파워가 부족한 선수로 상위리그에서 충분히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잭 브리튼 (Zach Britton),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 (0) | 2018.07.25 |
---|---|
브라이언 굿윈 (Brian Goodwin),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트래이드 (0) | 2018.07.23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브래드 핸드 (Brad Hand)와 애담 침버 (Adam Cimber) 영입 (0) | 2018.07.20 |
시카고 컵스, 제시 차베스 (Jesse Chavez)영입 (0) | 2018.07.20 |
[BA]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 (0) | 2018.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