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불펜투수 영입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불펜투수인 애담 챔버와 마무리 투수인 브래드 핸드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내 최고의 유망주인 프란시스코 메히아 (Francisco Mejia)를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넘겨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계속해서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원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결국 손에 넣었군요. 작년에 다저스도 관심을 가졌지만 알렉스 버두고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진척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결국 클리블랜드가 더 급했기 때문에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래드 핸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3268
애담 침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423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684
http://ladodgers.tistory.com/13421
브랜드 핸드의 겨우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로 2021년 10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는 앞으로 3.5년이나 보유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엄청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2년간과 비교하면 올해는 약간 부진한 편이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좋은 역활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 영입한 아담 침버는 메이저리그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언더핸드 투수로 인상적인 땅볼유도 능력을 바탕으로 2018년에 48.1이닝을 던지면서 3.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아담 침버가 트래이드에서 거 큰 기여를 하는 선수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8년에 브래드 핸드의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듯이 프란시스코 메히아도 상대적으로 2018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많은 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이 많이 상승하기는 하였지만 2016~2017년에 보여준 타격을 고려하면 2018년에는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수비능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현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포수인 오스틴 헤지스를 밀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점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포수가 아니라 3루수, 코너 외야수 실험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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