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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알모라 (Albert Almor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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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주전 중견수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내셔널리그 중견수 부분 골드 글러브를 노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타석에서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카고 컵스의 부동의 중견수로 자리를 잡는 느낌입니다. 알버트 알모라가 자리를 확실하게 잡으면서 카일 스와버가 벤치 멤버로 밀리는 느낌입니다.

 

 

 

 

 

알버트 알모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42

 

쿠바계 선수인 알버트 알모라는 고교 2학년때부터 주목을 받았던 외야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최상위픽 지명이 예상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실젤 드래프트에서도 전체 6번픽을 갖고 있던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39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알버트 알모라는 6피트 1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툴이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장 좋은 툴은 수비력으로 지금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타석에서도 좋은 타격 리듬과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많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한시즌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항상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과 R+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알버트 알모라는 마이너리그 전체 3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볼넷 생산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2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2년정도 후에는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은 A팀에서 뛰었는데 손등뼈골절 및 사타구니 근육통으로 인해서 6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출전한 경기에서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은 A+팀에서 시작한 알버트 알모라는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율과 출루율에서 많은 손해를 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장타력도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타격 어프로치가 너무 거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좋았고 인상적에 대한 평가도 점점 더 좋아졌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 0.272/0.327/0.400, 6홈런, 46타점, 8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좋은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너무 컨텍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질의 타구를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갖고 있는 툴과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미래에 아론 로완드와 같은 중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에는 AAA팀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6월 7일날 호르헤 솔러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고 좋은 역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격적인 실링이 인상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골드 글러브급 수비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은 팀의 4번째 외야수로 뛰면서 0.298/0.338/0.445, 8홈런, 46타점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시즌 초반부터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주전 중견수로 뛰고 있습니다.

 

 

알버트 알모라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73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최소 연봉 수준인 58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큰 계약을 선사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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