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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소로카 (Mike Sorok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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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 소속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소로카는 현재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중에서 최연소의 선수로 캐나다 출신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면서 올 5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입니다. 구위가 폭발적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미래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니...커맨드가 조금만 더 개선이 된다면 더 좋은 역활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3번의 선발 등판이후에 어깨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마이크 소로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637


캐나다 캘거리 출신의 우완투수인 마이크 소로카는 6피트 5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5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8번픽 지명권을 갖고 있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크 소로카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낮은쪽 스트라이크 존에 던질 수 있는 투수이며 평균이상의 커브볼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커브볼은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15년 드래프트에 나온 고교생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커브볼을 던진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것을 걱정하는 스카우터들이 있었지만 애틀란타를 그를 1라운드픽으로 지명을 하였고 197만 47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을 맺고 바로 R팀과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마이크 소로카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움직임이 많은 싱커성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공격적으로 피칭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팀에서 뛰면서 143.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인상적인 제구력과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4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크 소로카는 캐나다 출신의 어린 선수지만 매우 세련된 피칭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3가지 평균이상의 구종을 잘 섞어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90-92마일의 싱커볼을 던지고 있으며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과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A+팀을 스킵하고 바로 AA팀에서 뛰었는데 153.2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2.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2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6년까지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017년부터는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종 구분이 잘못된 것인지..아니면 커브볼을 버리고 슬라이더를 선택을 한 것인지..) 일단 90-93마일의 싱커는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4-86마일의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졌는데 이구종의 구속이 빨라지고 각도가 줄어들면서 슬라이더 형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체인지업도 과거에 비해서 조금 더 꾸준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인성과 피칭 감각, 그리고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안착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마이크 소로카는 5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뉴욕 메츠를 상대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이크 소로카의 구종:

3번의 메이저리그 선발등판에서 마이크 소로카는 평균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볼을 주로 던졌던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2.0이 넘는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싱커와 함께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종종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어린 투수지만 볼넷 허용이 많지 않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마이크 소로카의 연봉:

2018년 5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3번의 선발등판 이후에 건강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으로 인정을 받지는 못하겠지만 슈퍼 2 조항을 얻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8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5-6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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