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오스틴 해이스 (Austin Hays),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시절에 상대적으로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까지 밀렸던 오스틴 해이스은 마이너리그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해 메이저리그까지 도달한 유망주라고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누구보다 빠른 페이스였다고 합니다. 2016년 볼티모어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손목이 좋지 않아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구단은 공격적으로 오스틴 해이스을 A+팀에서 시작하도록 배려했고 바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AA팀에서도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중순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잭슨빌 대학 3학년때부터 좋아지기 시작한 파워는 프로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3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전까지 오스틴 해이스는 0.332의 타율과 32개의 2루타, 3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모든 마이너리그 레벨에서 꾸준한 타율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뛴 20경기 성적은 좋지 않은데 꾸준하게 플레잉 타임을 갖는다면 개선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간결한 스윙과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오스틴 해이스는 타석에서 공격적으로 스윙을 하고 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준수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카운트에서도 직구를 공략할 수 있는 준수한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망이 중심에 타구를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타율과 파워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타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경험이 쌓인다면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볼티모어 구단은 믿고 있다고 합니다. 우익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좋은 수비 감각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많은 도루를 하지 않고 있지만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항상 허슬플레이를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송구능력은 아직 거친 선수지만 다른 재능들은 이미 메이저리그 게임에서 기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훌륭한 인성과 경기 태도를 갖고 있으며 경기중에 평균이상의 많은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던지는 변화구에 너무 공격적으로 방망이가 나가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준수한 수비력과 좌투수를 상대하는 능력은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 스캠에서 주전 우익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