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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헌터 하비 (Hunter Harvey),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12. 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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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첫 12달동안은 인상적인 재능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고전했다고 합니다. 2년간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헌터 하비는 결국 2016년 6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년간 수술을 피하기 위해서 다양한 처방을 받았지만 개선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7년 말에는 건강하게 돌아왔다고 합니다. 18이닝을 던지면서 2.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30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최고 97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 구석 구석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도 갖고 있는 직구라고 하는군요. 커브볼은 수술을 받은 이후에 천천히 돌아오고 있는데 수술전에는 날카로운 각도와 두가지 궤적을 보여주는 플러스 구종이었다고 합니다. 게임에서 가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아직 마른 체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는 여전한 상태라고 합니다. 건강할때 헌터 하비는 3선발 재능을 보여주는 투수지만 체인지업을 개선하지 못하고 투구폼을 개선시켜서 컨트롤을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이번 가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선수로 구단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건강을 증명하고 많은 이닝을 던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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