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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승 31패]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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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7. 7. 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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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회 끝내기 승을 거둔 다저스가 내일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팀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를 갖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전력상 다저스가 조금 앞서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팀의 에이스인 클래이튼 커쇼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어수선할 수도 있습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류현진입니다. 에너하임과의 경기에서 발가락 부상을 당한 이후에 오랫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왔습니다. 미네소타의 선발투수는 바톨로 콜론으로 메이저리그 최고령 선발투수입니다.

 

메츠에서 방출이 되었던 바톨로 콜론은 내일이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두번째 경기로 지난번 양키즈전에서는 4이닝 8피안타 4실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저스 타자들의 컨디션이 어느정도 올라와 있다면 공략하지 못한 투수는 아닙니다. (최근에 다저스 타선이 약간 하락세라는 것이 걱정입니다.)

 

바톨로 콜론의 경우 내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은퇴를 선택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아다니고 있는데....그냥....푹 쉬시게..초반에 털어버리는 것도......

 

콜론이 최근에 애틀란타와 메츠에서 선수생활을 했기 때문에 다저스 타자들과 상대한 경험이 많은 편입니다. 가장 강한 선수는 채이스 어틀리로 21타수 1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의 천적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리 시거도 6타수 3안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간 포사이드는 3타수 1안타, 야스마니 그랜달은 7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는 10타수 무안타로 매우 부진한 편이며 저스틴 터너도 11타수 2안타로 약한 편입니다. 크리스 테일러와 코디 벨린저는 콜론을 상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타자중에서 류현진을 상대한 경험이 있는 선수는 단 한명으로 지난해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선수생활을 하였던 에이르 아드리안자입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서 처음으로 등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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