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승 29패] Home sweet Home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연전을 마친 LA 다저스는 홈인 LA로 돌아가서 애틀란타-미네소타-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지는 홈 10연전을 갖게 됩니다. 미국시간으로 27일날 휴식일도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들과 불펜투수들에게도 적절한 휴식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스케줄입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브랜든 매카시와 애틀란타의 젊은 에이스인 마이크 폴티네비치로 애틀란타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입니다. 따라서 쉽지 않은 승부를 펼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피홈런이 약간 많은 편인데..이점을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활용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저스는 올해 홈경기에서 평균 5.4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마이크 폴티네비치의 가장 최근 등판은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로 5.1이닝을 던지면서 8개이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내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하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최근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좋은 피칭을 하고 있는데 5번의 선발등판에서 2.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랜든 매카시의 경우 아직 무릎부상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데 경기중에서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도 커맨드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교체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다행인점은 브랜든 매카시가 선발등판한 최근 5번의 경기에서 다저스는 모두 승리를 하기는 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상대한 경험이 있는 선수는 동부지구 출신인 로간 포사이드와 체이스 어틀리인데....로간 포사이드는 2타수 1안타, 체이스 어틀리는 1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 타자들은 브랜든 매카시에게 매우 강한 상대전적을 보여주고 있는데....매트 아담스가 8타수 4안타, 매트 켐프가 14타수 6안타, 닉 마카키스가 8타수 3안타 1홈런, 브랜든 필립스가 5타수 2안타, 테일러 플로워스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상대전적인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불안하기는 합니다.

 

한가지 다행스러운점은 애틀란타가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15번의 경기중에서 12번을 패배했다는 점이며....최근 32번의 서부지구 원정경기에서 26번이나 패배를 했다는 점입니다. 서부지구 원정에 큰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