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24일 마이너리그 소식 모음

 

- 비로 인해서 A팀 경기는 취소가 되었습니다.

- AAA팀의 선발투수인 저스틴 매스터슨은 6실점을 했지만 7이닝을 소화하면서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장이 알버커키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7이닝 소화한 것이 의미를 주고 싶습니다.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매디슨 영기너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는데 아쉽게도 볼넷도 두개 허용을 했습니다.

- 팀의 탑 유망주들인 윌리 칼훈과 알렉스 버듀고가 휴식을 가진 날인데...그래도 타자들은 10개의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AA팀에서 콜업이 된 카일 파머 (Kyle Farmer)는 오늘 3루수로 선발 출장을 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에러가 한개 있었다는 것입니다.

- AA팀은 연장 접전끝에 패배를 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스캇 바로우 (Scott Barlow)는 오늘도 6이닝 1실점 10삼진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상적인 너클 커브를 갖고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는데...문제는 직구가 별로라....아마도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키우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연장 14회까지 간 경기이지는 하지만....오늘 타자들은 무려 24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주포인 에드윈 리오스가 오늘 휴식을 가져서 그런지......답이 없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 A+팀의 선발투수였던 딘 그래머는 오늘도 부진했습니다. 구단에서는 계속해서 선발로 던질 기회를 주고 있는데...성적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군요. 이마니 알둘라도 합류할 시점이 되었는데 합류하지 않는 것을 보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타자중에서는 D.J. 피터스 (D.J. Peters)가 한개의 홈런을 만들어 내면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삼진도 3개를 당하면서 문제점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선수도 프로에 적응해서 삼진을 줄이는데 시간이 좀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