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23일 마이너리그 소식 모음

 

- AAA팀의 경기는 거론할 것이 거의 없습니다. 뚜렷하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없어서...오늘 주전 2루수로 출전한 윌리 칼훈이 수비에서 3번의 더블 플레이를 성공시켰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지적이 많았는데..오늘은 무난한 수비 연결 동작을 보여준 모양입니다.

 

- 오늘 AA팀 경기에 선발 등판을 한 워커 뷸러는 지난 경기만큼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4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6개의 피안타와 두개를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많은 삼진을 잡아냈는데 오늘은 두개의 삼진만을 잡아냈습니다. 아직 프로에서 던진 이닝이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기복이 있을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63개의 투구수중에서 38개만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 A+팀 경기도 야디어 알바레즈가 호투를 한 것 이외에는 전할 소식이 뚜렷하게 없습니다.

 

- 지난 선발 등판 경기에서 부진했던 우완투수 A.J. 알렉시 (A.J. Alexy)가 오늘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복이 심한 것은 어쩔 수 없을것 같습니다. 199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오늘 4.2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한개의 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8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직구는 89-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고 커브볼은 66~72마일 사이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 A팀의 타자중에서는 유격수 가빈 럭스 (Gavin Lux)가 5타수 2안타로 좋았으며 3루수로 출전한 브랜든 데이비스도 3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