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쨰 LG 트윈스에서 외국인 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는 루이스 히메네스는 엔젤스에서 내야수로 잠시 뛰었던 선수로 매우 공격적인 성향이 강했던 선수로 기억에 남습니다. 1988년생인 루이스 히메네스는 만 17세에 애너하임과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미국 무대로 넘어온 첫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엔젤스의 유망주로 자리를 잡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2009년에 어깨 수술로 인해서 결장을 하면서 성장할 시간을 많이 놓쳤다는 평가가 애너하임팬들 사이에서는 많았습니다. 2012년과 2013년에 AAA팀에서 연속해서 좋은 시간을 보낸 2013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시절부터 지적을 받았던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고 이후에는 밀워키와 보스턴을 거쳐서 엘지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문을 좀 더 두드릴 수 있는 나이의 선수였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아시아시장으로 넘어왔군요.
루이스 히메네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41877
세련된 타격을 하는 타입이 아니라 공격적인 스윙을 하는 타입으로 마이너리그 시즌을 거치면서 항상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마이너리그팀을 거치면서 평균적인 컨텍능력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상위레벨에서 파워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모르겠지만 갖고 있는 파워 자체는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퍼컷 스윙을 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당겨치는 편이며 떨어지는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로 타석에서 많은 볼넷을 만들어 내는 타입의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주자로는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10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드 자제는 평균이하라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3루수로 뛴 선수이지만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발놀림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송구자체가 정확한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도 송구 능력자체는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결국 수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3루수 이외의 수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벤치 멤버로 가치도 없는 상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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