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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캐닝 (Griffin Canning),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3.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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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대학은 수년동안에 꾸준하게 투수 유망주를 배출해 왔다. 게릿 콜이나 트래버 바우어와 같이 탑 레벨의 스터프를 갖춘 투수 유망주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완성형 투커맨드를 갖춘 투수들을 배출했다. (트래버 바우어가 탑 레벨의 구위를 갖춘 선수라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든데...) 그리핀 캐닝도 구위보다는 커맨드가 좋은 투수유망주에 속한다. 작은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4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직구는 90~92마일 수준에서 일상적으로 형성이 되는데 가을에는 93-94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가장 좋은 구종으로 직구와 같은 팔스윙으로 던지기 때문에 타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은 간결하며 반복을 잘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머신으로 거의 볼넷을 허용하는 일이 없다고 하는군요. (구위가 훌륭한 선수가 아닌데..볼넷을 허용하면 답이 없죠.) 선발투수 자원중에서는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대학시즌 동안에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 자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추후에 근육이 붙어서 구속이 증가하고 증가된 구속을 유지할 수 있다면 잭 그레인키의 작은 버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ㅎ) 현재 대학리그에서 33.1이닝을 피칭하고 있는 캐닝은 1.89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20개의 피안타와 13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4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스터프도 갖춘 투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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