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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불펜조각 찾기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2. 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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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가 약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저스가 2017년을 대비하기 위한 마지막 영입으로 우완 불펜투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데....전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였던 세르지오 로모 (Sergio Romo)에게 관심이 있다는 리포트가 올라왔습니다. 오프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이름이 거론이 된 조 블랜튼 (Joe Blanton)과의 재계약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두선수 모두를 영입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아마도 우완 불펜투수 한명을 영입하면서 오프시즌을 거의 마무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두명중에 한명과 계약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는데....두선수 모두 약점이 뚜렷한 선수이기 때문에 믿고 8회에 등판을 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로모의 경우 우완 스페셜 리스트라는 느낌이 강해서 한이닝을 책임져 줄 수 있을지가 의문이고....(지난해에는 피홈런이 이닝에 비해서 상당히 많기도 했고...) 조 블랜튼의 경우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에 구위 저하를 겪은 것을 보면 노쇠화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기존 젊은 불펜투수들인 페드로 바에즈나 아담 리베라토어가 8회를 책임져주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세르지오 로모와 계약할 확률이 더 높아 보이는데.....자이언츠에서 오랫동안 뛴 선수중에서 다저스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제프 켄트정도라....불안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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