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프리아스 (Carlos Frias), 클리블랜드행

LA 다저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우완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즈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명할당이 되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다저스가 받는 댓가는 매우 미미할 겁니다. 추후지명 또는 현금이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다저스는 아마도 현금을 받을 예정인것 같습니다. 많아야 2~3만달러겠죠.

카를로스 프리아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42182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투수로 2015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던 선수인데 지난해에는 시즌 초반에 사근부상을 당하면서 정상적인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이선수의 부상에 대한 정확한 리포트는 오프시즌에도 제대로 알려진 것이 없는데....건강하다면 충분히 클리블랜드에서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선발을 포기하고 롱릴리프에 집중을 한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잔류할 수 있는 재능은 갖고 있는 선수이니....이미 다저스에는 이선수를 대신할 수 있는 투수 자원들이 많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시점이 문제지...결국 지명할당이 될 선수였습니다. 여전히 다저스는 우완 불펜자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조 블랜튼에 대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즈도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 체이스 어틀리는 2017년 뛸 구단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주전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행을 선택할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