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세르지오 로모 (Sergio Romo), 계약합의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2. 7. 17:58

본문

반응형


어제까지는 계약에 접근했다는 소식이 정설이었는데...오늘 나온 소식은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신체검사만 통과하게 된다면 계약은 공식화 된다고 합니다. 구단의 발표를 기다려야 하겠지만 보장된 금액은 300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인센티브의 경우 경기 출장수에 따라서 받는 금액이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보장된 금액이 생각보다 작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세르지오 로모가 고향에서 가까운 서부지구팀에 남는 것을 선호한것 같습니다. 보장된 금액이 300만달러라면 인센티브 총합이 300만달러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인센티브 모두 받아갔으면 좋겠네요.


몇몇 트위터들에 따르면 마지막까지 세르지오 로모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구단은 뉴욕 양키즈와 탬파베이 레이스이며 다저스보다 더 좋은 오퍼를 한 구단도 있는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멕시코 계이며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인 세르지오 로모에게 동부지역은 감정적으로나 거리상으로나 너무 먼 팀들이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에는 켄리 잰슨이라는 확실한 마무리 투수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세르지오 로모는 8회를 책임지는 우완 셋업맨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하다면 좌안 셋업맨은 아담 리베라토어가 맡겠죠...) 그리고 7회는 페드로 바에즈와 그랜트 데이튼이 책임을 지게 될 것으로 보이고......6회 등판하는 롱릴리프 자리는 아마도 조쉬 필즈/크리스 해쳐/비달 누노중에 2명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발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의 경우 불펜에서 알바를 하기보다는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단의 예측처럼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시즌 초반 휴식을 준다면 확정된 선발은 클래이튼 커쇼-리치 힐- 켄다 마에다 뿐이고 남은 두자리를 두고 스캇 카즈미어-브랜든 매카시-알렉스 우드-브록 스튜어트-류현진-로스 스트리플링이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튜어트와 스트리플링은 마이너리그 옵션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선발경쟁에서 밀리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으로 보이고...류현진의 경우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부상자 명단으로 갈 것이고....생각보다 선발진의 정리가 힘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