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에 참여하는 LA 다저스 선수

 올봄 WBC가 또다시 개최가 됩니다.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몇명의 다저스 선수들이 WBC에 참여를 하게 되면서 구단의 스캠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로스터 경쟁을 하는 선수들은 WBC에 참여하지 않고 전형적인 AAA형 선수나 주전자리가 보장이 된 선수들이 WBC에 많이 참여를 하는데 이번에는 로스터 경쟁하는 선수들도 다수 WBC에 참여합니다. 뭐 빨리 탈락할 가능성이 높은 팀소속이라.....

멕시코: 아드리안 곤잘레스 (Adrian Gonzalez), 세르지오 로머 (Sergio Romo), 비달 누노 (Vidal Nuño),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

비달 누노의 경우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무슨 생각으로 참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막 로스터 합류는 포기한 것인지...

푸에리토리코: 키케 에르난데스 (Kiké Hernandez)

키케 에르난데스도 지난해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 뭔가 변화한 모습을 스캠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선수 스스로는 슈퍼 유티릴티 자리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모양입니다.

이탈리아: 랍 세기딘 (Rob Segedin), 드류 맥기 (Drew Maggi)

이탈리아가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아서 빨리 돌아오겠죠. 그리고 선수가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이케 데이비스 (Ike Davis), 댄 클레머 (Dean Kremer)

데이비스는 이미 전성기가 한참 지난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출신이니 이스라엘의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것 같습니다. 댄 클레머의 경우 18살때부터 이스라엘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을 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와 켄리 잰슨 (Kenley Jansen)는 지명 투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는데 상위 라운드에 진출을 하게 된다면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리아스는 멕시코, 켄리 젠슨은 네델란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