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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트슨 엘리 (Stetson Allie)와 마이너리그 계약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16. 11. 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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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한때 TOP 100레벨 유망주였던 스테트슨 알리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한때~~~유망주였고 지금은 그냥 평범한 마이너리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고교시절에 전체 TOP 10픽안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결국 사인 어빌리티와 단순한 구종으로 인해서 2라운드까지 밀렸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래도 2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았을 겁니다.


올해까지 aa팀의 1루수와 외야수로 뛴 선수인데...일단 파워 수치는 좋아 보이지만.....떨어지는 컨텍능력으로 인해서 과연 상위 레벨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지난해까지는 준수한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그것도 무너졌군요. 다저스가 스테트슨 엘리를 계속해서 타자로 기용을 할지 아니면 다시 투수로 변신을 시킬 예정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은데...저라면 투수로 테스트를 한번 다시 해 보고 싶습니다. aa팀에서 겨우 2할을 치는 타자라면 메이저리거가 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을 하니....차라리 100마일을 던지던 어깨를 믿고 다시 한번 투수로 변신을 시키고 싶네요. 켄리 잰슨과 페드로 바에즈와 같은 타자도 불펜투수로 성공적으로 변신을 시킨 다저스인데....일단 다저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좀 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고교시절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니 직구 최고 구속은 98-101마일, 슬라이더는 88-89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네요.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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