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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노리스 (Bud Norris), 트래이드 어쩌구 저쩌구...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6. 7. 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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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개의 포스팅이 이뤄진 상태인지 모르고 발번역 하다가....블로그 확인하고 간략하게 붙입니다.

 

다저스 영입: 버드 노리스, 디안 토스카노+추후지명선수 1명+현금 100만달러


애틀란타 영입: 카일럽 딕스+필립 파이퍼

 

일단 추후 지명 선수가 누군지가 궁금하기는 한데...이런식의 트래이드의 경우 루키레벨 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포함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련 소식을 좀 더 기다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의미없는 선수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저스가 준 두명의 마이너리그 자원이 아주 허접한 불펜 유망주들은 아니거든요. 확실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라...버드 노리스가 최근에 좋았던 것은 쿠바 외야수인 디안 토스카노으 남은 연봉을 책임지는 것으로 상쇄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다저스가 추후 지명선수로 받아오는 선수가 누구일지...올해 애틀라타의 팜에서 삽질하고 있는 자카리 버드가 다시 다저스로 올지도 모르죠. 카일럽 딕스를 다시 넘겨준 것처럼...ㅎㅎㅎ

 

카일러 딕스 (Caleb Dirks)의 경우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피칭 매커니즘을 약간 수정하면서 구속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다저스에서는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했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에 합류했을때는 6회에 등판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평이 많았는데...이제는 셋업맨 포텐셜 또는 위급한 상황에 등판을 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평가네요.

 

지난해 드래프트 3번픽인 필립 파이퍼 (Philip Pfeifer)의 경우 최근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트래이드가 된 것 같습니다. 반더빌트 대학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동부지구로 돌아가는 것을 반길것 같습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될 자원이라고 합니다. 투구폼이 좀 독특해서 좌타자들에게 강점을 보일것 같습니다.

 

쿠바 출신의 외야수인 디안 토스카노 (Dian Toscano)의 경우 쿠바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미래에 4번째 외야수 자원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애틀란타의 팜에서는 좋지 못했습니다. 미국무대 데뷔전에 3년간 공백이 있었는데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환경이 바뀐만큼 혹시나 하는 맘이 들기는 하지만...기대할 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기록만 놓고보면 장점이 전혀 없습니다.

 

선발투수인 버드 노리스 (Bud Norris)의 경우 아키라님의 포스팅처럼 최근에 커터 비율이 증가하면서 성적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89-91마일 수준의 커터가 위력을 보여주면서 6월 피안타율이 0.194라고 합니다. 그리고 커터 구사율도 3.86퍼센트에서 16.67퍼센트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커터를 던지는 투수라면 엘리스보다는 그랜달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월등히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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