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알렉 핸슨 (Alec Hansen),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6. 5. 14. 14:34

본문

반응형


오클라호마 대학의 우완투수인 알렉 핸슨은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들었던 선수지만 올봄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많이 떨어진 선수입니다. (최근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BA의 유망주 랭킹에서는 다시금 많이 상승을 했습니다.) 6피트 7인치, 235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알렉 핸슨은 여전히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트롤이 형편 없기 때문에 3월 이후에는 대학에서도 릴리프 투수로 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94~97마일 수준의 직구를 쉽게 쉽게 던지고 있으며 70마일 후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훌륭한 회전수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체인지업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것이 커맨드와 컨트롤이 함께 할때의 평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평가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일단 투구폼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상체와 하체가 함께하는 투구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에 팔뚝이 좋지 않아서 휴식을 가졌던 것을 고려하면 건강에 대한 확신도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다저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32번픽으로 지명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예상을 했습니다. 최근 다저스 구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모양입니다.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면서 다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유망주 랭킹 TOP 50안으로 진입을 했습니다. 다저스가 36번픽안에 3장의 지명권을 갖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장을 도박픽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다저스가 투수 유망주의 구속을 향상시킨 적은 있어도...커맨드를 향상시킨적이 없어서......도박을 하고 싶다면 3살 어린 고교생 투수를 지명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