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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케이 (Anthony Kay)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6. 5.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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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 대학의 좌완투수인 앤서니 케이는 팀의 1선발투수로 작은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커맨드를 경기중에 보여주면서 드래프트 첫날에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에 뉴욕 메츠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위스콘신대학에서 뿐만 아니라 여름 서머리그, 미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피칭을 계속한 선수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공략이 좋은 편이며 타자와 수싸움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확실한 주무기가 없는 것은 여전히 약점으로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최고 94~95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지만 대체적으로는 91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수준급 체인지업을 꾸준히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타자들의 방망이를 잘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종종 직구를 던질때보다 약간 팔각도가 낮은 점은 수정이 필요한 점이라고 합니다. (타자들에게 노출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상위 레벨의 타자들에게는 그공을 공략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변화구의 경우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성적이 좋은 대학투수를 선호하는 구단은 분명히 앤서니 케이를 선호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크 벌리의 마이너버전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팀에서는 커터를 익힐려는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이며 4가지 구종을 꾸준히 던질 수 있다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급 선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넓고 단단한 체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피칭을 할 수 있다면 미래에 랜디 울프와 같은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다저스가 36번픽으로 사인 어빌리티가 아주 높고 약간 저렴하게 계약가능한 선수를 찾는다면 이선수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들이 팜에 많은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런 타입의 투수 유망주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 도박에 가까운 선수들이 많은 팜이라....그리고 최고 95마일이나 되는 직구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전향시켜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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