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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셀 시에라 (Yaisel Sierra), 6년 3000만달러에 계약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6. 2. 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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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출신의 우완투수 야이셀 시에라와 다저스가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6년 계약이며 총 30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간 500만달러의 계약인데.....선발이든 불펜이든 메이저리그에서 5년정도만 활약해 줄 수 있다면 다저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계약으로 보이는데..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수 있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5년 25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확률보다 휠씬 높아 보이는데...ㅎㅎㅎ


아직은 비자 문제로 인해서 다저스의 스캠에는 합류하지 못한 상태이며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월요일이나 화요일날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곧 다저스 홈페이지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사진은 올라오겠네요.) 첫번째 동영상은 쿠바에서 뛸 당시의 동영상이며 두번째 동영상은 지난해 연말에 있었던 워크아웃에서 미국 고교생들을 상대로 피칭하는 모습입니다.




많은 스카우터들은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시간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활용을 하더라도...일단 미국 야구 경험을 많이 쌓게 하기 위해서 초반에는 선발투수로 활용을 하겠죠. 분명히 커맨드와 컨트롤 개선을 위해서 팔각도를 고정시킬 것으로 보이는데..변화된 투구폼에 익숙해지는데 시간도 필요할 것이고....구단에서는 급하게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야이셀 시에라를 활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의 포심과 90마일 초반의 투심을 던지고 있는데 다저스는 시에라의 투심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이외에 시카고 컵스와 마이애미 마린스도 야이셀 시에라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난 여름 다저스가 헥터 올리베라를 애틀란타에 트래이드 했던 것처럼 야이셀 시에라를 다른 젊은 선수를 받고 트래이드할 가능성이 없다고 이야기는 이제 못하겠습니다. 6년 3000만달러의 계약중에서 계약금이 600만달러이기 때문에 남은 계약은 6년 2400만달러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 쿠바 유망주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즈는 에이전트를 교체했다고 합니다. 워크아웃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원하는 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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